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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강해 08] 사단의 유혹과 인간의 범죄
운영자 2024-03-06 추천 0 댓글 0 조회 45
[성경본문] 창세기3:1-7 개역개정

1.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2.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3.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7.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사단의 유혹과 인간의 범죄

 

인류의 역사 속에 가장 슬픈 날이 있었습니다. 바로 오늘 창세기 3장에 나오는 인간 타락이에요. 인간이 사단의 궤계에 넘어가서 하나님 앞에 범죄한 것입니다. 바로 전장까지 에덴동산에서 인간이 누릴 수 있었던 평화와 행복과 기쁨은 완전히 변하였어요.

 

인간이 하나님을 거역하여 지은 죄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와 저주가 모든 피조물의 세계에까지 파급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모습은 마치 고요한 호수에 돌을 던지면 잔잔한 표면에는 물결이 일고 그 물결은 점점 넓게 번져 나가는 것과 같아서 인간뿐만 아니라 짐승의 세계와 자연까지도 고통 중에 신음하게 되었어요. 17절에 보니 땅도 저주를 받았다고 했어요. 비옥한 토질은 변하여 인간이 땀을 흘리고 기경하지 아니하면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내게 되었습니다.

 

이 범죄의 한 복판에는 뱀으로 위장하고 다가온 사단의 유혹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는 선악과를 먹으라고 하는 유혹은 에덴동산의 법을 어겨라, 그러므로 하나님을 거역하라!” 하는 유혹과 같은 것이었어요.

 

성도 여러분, 이 사단의 유혹은 지금도 계속됩니다. 성경 베드로전서 58절에 보면 악한 마귀 사단이 우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고 있다고 했어요. 마귀는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을 죄악으로 인도합니다. 그러기에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고 믿음의 방패와 성령의 검, 즉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를 통해 마귀를 대적해야 합니다(6:10-17).

 

사단의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첫째는 가장, 또는 위장하는 모습입니다.

뱀으로 가장하고 나타났습니다. 여러 피조물 중에 하나에요. 아담이 그 이름을 지어주었어요. 오늘날도 사단이 뿔난 모습으로 내가 사단이다!” 그렇게 다가오는 것이 아니에요. 하나님의 진리로부터 벗어나도록 비진리로 다가옵니다.

 

이 시대에 제일 당하기 쉬운 비진리의 위장술은 인본주의이며, 세상의 풍조이고 사조입니다. “인간은 위대하다!” “이 땅에 파라다이스를 만들 수 있다!” “세상교육이 그것을 책임져준다!” 그래서 공교육에 하나님을 배제했습니다. 이는 하나의 명제를 단언한 것입니다. 이제 인간은 하나님 없이도 살 수 있다.”

 

그러나 인본주의의 핵심적인 잘못이 있어요, 그것은 인간의 죄성을 간과한 것입니다. 인간의 타락으로 인해 일그러진 인간의 심성은 나의 유익을 위해 남의 아픔을 고려하지 않습니다. 이론으로는 배워요, 알아요. 그러나 행할 능력이 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인간의 죄성, 악성이 내 힘으로는 바뀌지 않기 때문이에요. 교육으로 바뀌지 않기 때문이에요. 이는 영적인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국민에게 빵을 충분히 나눠준다고 해도 온 국민이 양순해지는게 아니에요. 더 많이 갖기 위해 남의 것을 빼앗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사람을 대적하고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고 전쟁이 발발합니다. 본성이 악한데 어떻게 이 땅에 파라다이스가 건설되겠습니까? 인본주의가 인간의 죄성을 변화시키지 못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그 십자가의 보혈만이 죄인을 건지십니다. 예수를 믿음으로, 내주하시는 성령만이 사람을 악한 본성을 변화시킵니다. 아멘!

 

둘째로 사단은 말씀을 왜곡합니다. 그래서 진리의 말씀에 의문을 갖게 합니다.

그 최종적인 목적은 하나님의 말씀을 진리로 믿지 못하게 하는 것이에요. 그 방법이 에덴동산에서 하와의 대화 중에 나타납니다. 1절 말씀이지요.

뱀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사단도 말씀으로 접근을 합니다. 하와의 답이 불분명해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그러면 죽을까 하노라 언제 하나님께서 만지지도 말라고 하셨는지 모르겠어요. 언제 죽을까~, 말씀 하셨어요. 정녕 죽으리라 217절에 말씀하셨어요.

 

오늘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더욱이 기독교인들 중에 이단에 빠져드는지 몰라요. 하와처럼 말이지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둘째 치고 믿는 자가 걸려듭니다. 이단 중 대표적인 단체인 신천지의 성경해석 방법이 독특해요. 예를 들어 말씀의 짝을 찾아서 성경을 풀어내는 것이 성경적이다!” 그러면서 그것을 근거로 내세우는 것부터가 완전 엉터리인데 그래도 빠져 들어가요.

 

그들의 그 논리의 근거가 이사야 3416절인데요. 너희는 여호와의 책에서 찾아 읽어보라. 이것들 가운데서 빠진 것이 하나도 없고 제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하셨고 그의 영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 제 짝이 없는 것이 없다는 말씀이 이들의 짝짓기 비유풀이의 정당성의 근거가 된 것인데요. 그들은 성경을 전체로 안봐요. 구절로 분리해서 보니 그런 잘못을 범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인용한 구절은 말씀의 짝을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에요. 그 구절은 앞에 있는 13절에서부터 계속 짐승에 대한 이야기를 해오고 있는 중이며, 16절에서 말하는 짝도 그 맥락에서 하신 말씀인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 창조하실 때에 모든 짐승을 짝이 있게 만드셨는데 그 짐승들이 짝으로 와서 무너진 에돔 족속의 땅에 머물게 될 것이다 라는 말씀이에요. 그런데 이만희와 신천지는 이 말씀을 본문의 의미와 전혀 다르게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오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단은 거짓 선지자, 이단의 교주, 심지어는 교회의 목회자와 또한 말씀을 잘 쪼갠다고 하는 평신도들 가운데에서도 말씀을 왜곡하고 본래의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게 만듭니다.

 

셋째로, 사단은 하나님의 말씀을 부인하게 만듭니다.

오늘 본문말씀에서 결국 끝판에 사단이 하와를 속인 것은 뭐에요. 4절 말씀 함께 읽습니다.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말씀이 완전히 바뀌어버렸어요. 그러므로 걸려들지 말아야 합니다.

 

신천지나 구원파나 안상홍증인회나 말씀을 들고 결국 자신의 교리로 성도들을 끌고 가려고 할 때, 우리는 둘 중에 하나에요. 아예 만나지를 말든지, 아니면 말씀으로 무장을 하고 승리하든지, 아멘! 그 결과가 너무 무섭쟎아요? 재산 다 팔아 바치고, 생업으로부터 멀어지게 하고. 그래서 깨어진 가정이 한두 가정이 아닙니다.

 

사단은 마치 착하고 선한 친구의 모습으로 다가오고 둘째는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여 의심하게 만들고 마지막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게 만들어 결국 세상으로 끌고 갑니다. 최종목표는 하나님과의 관계의 단절이에요. 교회 못 나가게 하고, 진리의 말씀으로부터 멀어지게 하고, 성령으로 마음을 새롭게 하지 못하게 합니다.

 

그런가하면 사탄은 다원주의로 사람의 마음을 빼앗습니다. 다원주의가 무엇입니까? “진리는 하나가 아니다. 왜 기독교에만 구원이 있느냐? 기독교의 하나님만 하나님이냐? 우리에게도 선이 있고 진리가 있다. 산 위로 올라가는 길이 여러 개가 있듯이 구원에 이르는 길도 여러 개가 있다.” 그래서 종교 간의 공통점을 찾으려고 대화가 시작되고 서로의 진리를 듣고, 결국 그들이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가 하면, 같은 하나님이다. 하나님은 하나다.”

이게 다원주의에요. 뭐가 문제입니까? 진리로부터 벗어나는 것이에요. 사단의 역사입니다.

 

하나님은 한분이시나 삼위를 갖고 계시니 삼위일체의 하나님이신데,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과 성령하나님이 계신데 어떻게 하나님이 그들이 믿고 있는 알라신과 부처님과 천신과 아트마라고 신들과 같을 수가 있겠습니까? 요한복음 118절에 분명히 말씀하고 계시쟎아요.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나셨느니라

 

이 독생하신 하나님이 누구세요? 예수 그리스도시지요. 그런데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근본 하나님과 본체심을 믿지 않으면서, 어떻게 기독교의 하나님과 자신들의 신이 같다고 해요. 만일 정말 그렇다면 저들이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 거지요.

 

성도 여러분! 진리가운데 분명히 서시기 바랍니다. 사단은 지금도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여 접근하고 마지막에는 우는 사자의 모습으로 인생을 멸망시켜버립니다.

 

우리는 이 새벽에도 전신갑주를 입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라고 했어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고 성경은 에베소서 610절 이하여 이 문제에 관하여 냉엄하게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허리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6:10~18)

이를 위하여 해야 할 일이 있어요. 그 다음절이죠,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 새벽에 그래서 기도합니다.

든든히 서기 위하여 사단의 궤계와 공격을 방어하고, 생명의 근원인 마음을 지키고, 가정을 지키고, 자녀를 지키고, 오늘도 주어진 생업을 의롭게 감당하며, 교회에서 주신 직분과 사명을 잘 감당하며, 어두운 세상의 빛으로 서기 위하여,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 위하여 이 날을 복되게 보내고 승리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내일 새벽 하루 더 3장 말씀을 더 묵상하겠습니다. 죄의 심판의 결과와 이를 구속하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에 대해서 보게 될 것입니다.

 

이 시간 우리 모두 합심으로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전신갑주를 입어 이 에덴동산을 파괴한 악한 사단이 우리의 심령에 우리의 가정에 자녀에게 또한 생업의 현장에 틈타지 못하도록,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승리하는 우리가 되게 해달라고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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