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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강해 13]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운영자 2024-03-14 추천 0 댓글 0 조회 51
[성경본문] 창세기6:1-8 개역개정

1.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4. 당시에 땅에는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은 용사라 고대에 명성이 있는 사람들이었더라

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6.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7.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지난 20168월 중순이었습니다. 저는 우리교회 청년들 19명을 인솔하고 하나님의 꿈, 나의 꿈!”이라는 주제를 세우고, 미국 비젼트립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시카고한인교회 성도들과 서창권 목사님께서 친절히 대해주셨어요. 시카고를 중심으로 그리고 이웃주인 일리노이주의 링컨 생가와 인디애나주 그리고 오하이오주를 거쳐서 캔터키 주에 있는 유익한 곳들을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방문한 모든 곳들이 다 기억에 남을 만한 의미 있는 곳들이었지만 가장 인상 깊고 가장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만한 곳은, 실제 크기를 재현한 노아의 방주였습니다.

 

먼저는 그 큰 사이즈, 높이와 길이 그 안에 넓이, 그 엄청나게 큰 규모에 놀랐고, 그리고 두 번째는 그 안에 실제의 모습처럼 재현한 방주 안에 동물들과 노아의 가족들, 그리고 어떻게 40일 주야로 비 오는 날들을 잘 견딜 수 있었는지...., 그리고 비가 그친 이후로도 물이 하감하고 뭍이 들어나고 마를 때까지 총 일년여 기간의 많은 날들을 어떻게 생존할 수 있었는지, 3층으로 이루어진 내부 구조, 방들의 구조물 그 실제적이고 과학적인 모습으로 이해가 되도록 고안된 그 모습으로 인해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기에 의구심이 많은 청년들도 아하~! 그렇구나!” 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습니다.

 

성도님들께서도 미국에 가실 기회가 되신다면 캔터키 주에 가셔서 꼭 이 노아의 방주를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믿음의 증진에 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오늘 창세기 6장의 대홍수사건은 다른 종교들의 문헌 속에서도 발견됩니다. 신기하게 모두가 대홍수가 있었음을 말하고 있어요. 대홍수는 역사적 사건이었다라는 것입니다.

 

어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하늘 위의 물, 궁창 위의 물이 40일간 다 쏟아져 내려서, 태양의 해로운 빛으로부터 인간의 생명을 보호하던 궁창 위의 물이 다 쏟아져 내려서 더 이상 인간의 수명은 그렇게 길게 살 수 없게 되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인간의 수명이 변하여 노아까지는 950세까지 살았으며, 그의 아들 셈은 600, 아브라함은 175세까지 살았고 그리고 그들의 먼 후손인 모세는 120세까지 살았습니다.

 

그런데 상상해 보십시오. 40일 주야로 내린 이 궁창 위의 물의 그 엄청난 양의 물의 무게는 지구의 지각을 눌러 땅이 갈라지니 화산폭발로 이어졌고, 지각변동으로 나타났고, 대륙판을 이동하게 만들어 오대양 육대주가 형성되었습니다. 히말라야 그 높은 산이 노아의 홍수 이전에는 바다 속 땅이었던 것입니다. 그것이 융기해 올라온 것이 히말라야 산맥이에요. 그러니 그 높은 봉우리에서 바다 생물들의 화석이 발견되는 것이에요.

오늘 말씀에 보니 세상이 죄악으로 가득 찼다고 했습니다. 그 죄악의 내용을 보니 첫째는 성적 타락입니다. 2절 말씀을 보십시오.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하나님의 아들들 이라고 했어요. 이들이 누구인가 하면, 아벨이 카인에 의해 죽은 뒤에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위로하시기 위해 주신 아들 셋, 그의 후손들입니다. 그런데 이들이 카인의 후손들인 딸들의 미색에 마음을 빼앗겨, 말씀에 보니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이게 정상적인 가정의 모습이 아니지요. 향락에 눈이 어두워 절제하지 못하고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하나님이 세우신 아름다운 가정의 모습이 있겠어요. 완전히 파괴된 모습이지요.

 

어느 시대고 성적타락은 먼저 자신을 망치게 되고 나아가 가정을 파괴시킵니다. 가정이 파괴되면 사회는 무너지는 것이에요. 그 영화와 영광의 나라 로마제국도 결국 성적타락으로, 동성애로, 남자가 남자로 더불어, 역리로 성을 남용하기까지...., 사회적 근간이요, 기초인 가정이 무너지므로 한 제국이 멸망에 이르게 되었어요.

 

로마의 황제 중에 14명이 동성애자였다고 역사가는 기록하고 있습니다. 당시에 철학자들이 황제를 교육시킵니다. 그런데 그 철학자들 중에 대부분이 또한 동성연애자들이었다고 역사는 기록합니다. 로마의 역사학자인 타키투스는 로마시대 황제들의 최고의 고민은 그 역리로 쓴 결과로 얻는 성병을 어떻게 치료하느냐 하는 것이었다고 기록했습니다.

 

오늘날도 이 성적타락의 죄악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유혹의 어두운 구렁텅이로 떨어지게 만들고 이 일로 파괴되는 가정이 한둘이 아닙니다. 육체적 욕망이 불일듯하여 다 타버리는 것이에요. 자신의 심령도 타고 가정도 태우는 것입니다. 이 모습은 하나님으로 쫓아 온 것이 아니라 세상으로부터 쫓아온 것이라고 했어요.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요일2:16)

 

어떻게 이 사단적인 유혹을 이길 수 있겠습니까? 성령의 열매인 절제, Self Control! 이 필요합니다. 이 절제의 은사는 기도할 때에 이루어집니다. 시험에 들지 않게 늘 깨어 기도하라 바로 예수님의 가르침이에요. 기도하는 성도가 되셔서 이겨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가장 큰 문제는 이와 같은 자들, 세상을 쫓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고 결국 버림을 받아 멸망케 하신다는 것이에요. 창세기 63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육신이 된 인간들,” 여기에서 쓰여진 단어인 육신”(바싸르)란 말은 영적인 존재인 생령의 반대말로써, 영어에는 mortal, 죽음에 이르는 유한한 존재 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하나님을 거역하고 자신의 정욕대로 행하는 자, 결국 멸망하게 되는데,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하시지 않으시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 다음 문장이 그들의 날은 백이십년이 되리라 하시니라여기에서 백이십년이란 그와 같은 죄를 범한 사람의 수명이 심판을 받아 구백살에서 줄어들어 수명이 그렇게 일백이십년밖에 못산다 그런 뜻이 아니라, 이처럼 하나님을 거역하고 죄악 속에 사는 사람들이 세상에 생명을 유지할 날이 이제 일백이십년 밖에 안 남았다. 그런 말씀입니다. 대홍수 전에 미리 경고하시는 하나님이 나팔 소리에요. 그 일백이십년 뒤에 어떻게 하시겠다는 것입니까? 대홍수로 다 쓸어버리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하나님은 선하셔서 하나님을 떠나 세상 정욕과 자랑에 눈이 어두워 살아가는 자에게 미리 경고하십니다. 그러면 안 된다 돌이켜라!” 심판하시기 전에 참고 기다리십니다. 본문에는 일백이십년을 기다리신 하나님이세요. 그런데 오늘 본문에도 보니 이 죄를 범한 사람들이 돌이키지 않아요. 5, 6절 말씀이지요.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그래서 어떻게 하십니까? 7절입니다.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라 하시니라

이 하나님의 심판은 현 시대에도 있어요. 때로는 전체적으로 임하기도 하고 때로는 개인적으로 임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임하는 심판은 자신뿐만 아니라 가정이 무너지게 합니다. 병이 찾아옵니다. 교통사고가 납니다. 사업이 무너지고, 재정이 무너지고, 자신뿐만 아니라 죄 없는 가족들까지 고통을 받습니다. 무섭습니다.

 

단체적으로 오는 심판은 민족이 고통을 받습니다. 전쟁이 그것이요, 지진과 쑤나미와 같은 천재지변이 그것입니다. 저는 네팔에서 지진이 터지는 날 흔들리는 집안에서 몸의 중심이 잡히지 않아 넘어지고 일어나고 난간을 잡고 계단을 내려 올 때에 제일 먼저 떠 오른 생각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드디어 심판을 가하시는구나! 이 썩어져 가는 힌두우상의 나라! 영적인 부패, 나아가서 정치인들의 부패, 여자들을 노예처럼 사용하는 모습과 사회계급제도로 신분이 낮은 자를 멸시하고 핍박하고, 가난한 자를 전생에 지은 죄가 많다하여 그렇게 되었다고 멸시하는 사회구조악....!! 예수의 이름을 팔아 사리사욕을 채우는 성직자들! 하나님께서 드디어 철퇴를 가하시는 구나!

 

수 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산이 무너지고, 건물이 무너지고, 길이 끊어지고, 집이 무너지고...., 지진을 경험하면서 그 짧은 시간에 터져 나온 기도가 있어요.

~! 주여! 진노 중에도 긍휼을 베푸소서! 진노 중에도 긍휼을 베푸소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가는 자들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감사하게도 리빙스톤학교 600명의 학생들과 70여명의 교사들 70명의 신학교 학생들 10명의 교수들...., 그 어느 한 사람도 상하지 않게 보호 하셨습니다. 진노 중에도 긍휼을 입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것이에요.

 

노아가 그랬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 8절 말씀을 읽겠습니다.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노아 덕분에 도매금으로 그의 아내도 자녀들도 자부들도 은혜를 입었습니다. 노아의 방주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 저는 여러분이 이와 같은 자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노아와 같은 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따라서 그의 아내도 자녀들도 은혜를 입었더라

여러분도 여러분의 이름을 넣어서 마음에 되네이세요. 그러나 OOO 장로님도 은혜를 입었더라!” “그러나 OOO 권사님도 은혜를 입었더라!”

 

이 새벽에도 기도하시는 여러분 모두에게 이 축복이, 이 확신이, 우리의 잘못이 있다면 회개를 통하여, 주님의 용서와 사랑으로 은혜로 다시금 일어서시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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