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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강해 15] 환난의 때 여호와를 찾으라 그를 만나리라
운영자 2025-07-17 추천 0 댓글 0 조회 37
[성경본문] 역대하15:1-7 개역개정

1. 하나님의 영이 오뎃의 아들 아사랴에게 임하시매

2. 그가 나가서 아사를 맞아 이르되 아사와 및 유다와 베냐민의 무리들아 내 말을 들으라 너희가 여호와와 함께 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실지라 너희가 만일 그를 찾으면 그가 너희와 만나게 되시려니와 너희가 만일 그를 버리면 그도 너희를 버리시리라

3. 이스라엘에는 참 신이 없고 가르치는 제사장도 없고 율법도 없은 지가 오래 되었으나

4. 그들이 그 환난 때에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가서 찾으매 그가 그들과 만나게 되셨나니

5. 그 때에 온 땅의 모든 주민이 크게 요란하여 사람의 출입이 평안하지 못하며

6. 이 나라와 저 나라가 서로 치고 이 성읍이 저 성읍과 또한 그러하여 피차 상한 바 되었나니 이는 하나님이 여러 가지 고난으로 요란하게 하셨음이라

7. 그런즉 너희는 강하게 하라 너희의 손이 약하지 않게 하라 너희 행위에는 상급이 있음이라 하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환난의 때 여호와를 찾으라 그를 만나리라

 

여호와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온 우주 만물의 창조주시오, 역사의 주관자시오, 내 영혼의 구세주요, 개인의 삶의 생사화복의 주관자십니다. 피조물된 인간의 가장 복된 모습은 그 주님과 풍성한 관계 속에서 그의 인도하심을 받아 살아갈 때입니다. 이와 같은 모습은 태곳적에 에덴동산에서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루 중 서늘한 때 에덴동산을 방문하셔서 아담과 하와를 만나곤 하셨습니다. 모세는 그의 백성들로 인해 지치고 마음 상할 때, 성막에서 하나님을 뵈었고 그의 위로를 받았습니다. 엘리야는 아합왕의 부인 이세벨 왕비의 명으로 생명의 위협에서 광야로 도망치다가 호렙산에 이르러, 지치고 상하여 살 소망조차 놓아버린 그를 위로하시고 새로운 사명으로 부여하시는 하나님을 뵈었습니다.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인하고 밖에 나가 심히 통곡하였던 베드로! 자기연민에 빠져 사람을 낚는 어부가 아니라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다시금 그물을 잡았던 베드로는 갈리리 바닷가에서 그를 찾아오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세 번이나 물으신 주님! 그리고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고백했던 베드로! 주님을 만나므로 용서함을 받고 더 견고하여져서 강한 주의 종으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우리 인생 여정에 환난이 없으면 얼마나 좋을까! 사람들은 생각하지만 이 세상은 천국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거역하여 죄에 빠진 자들이 살고 있는 곳이며, 여전히 공중권세 잡은 사탄, 마귀, 귀신이 믿음의 사람들을 향해서도 시험에 떨어지도록 공격하는 영적 전투가 진행되고 있는 세상입니다.

 

이 환난이 그치지 않고, 폭풍이 가라앉지 않는 상황에서도 믿음의 사람이 소망을 가질 수 있는 것은 환난을 이겨낼 수 있기 때문이에요.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께서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도우시기 때문이에요. 어떤 자를 하나님께서 그렇게 지키시고 보호하시겠습니까?

 

오늘 역대하 15장에서 우리는 그 해답을 찾습니다. 남왕국 유다의 왕 아사! 그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주의 율례와 법도를 행하고 실시하여 주의 은총을 받은 자였습니다. 그러기에 유다 왕국을 침략한 구스 나라와 전쟁에서도 하나님이 도우시니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그러므로 태평성대가 이어졌어요.

 

그러던 어느 한날 주의 선지자 오뎃의 아들 아사랴에게 하나님의 음성이 임합니다. 가서 아사 왕에게 전하라 하신 말씀이 있었어요. 은혜 가운데 있는 왕에게, 평안한 가운데 있는 왕에게, 그 상태로 누리고, 즐기고, 가만히 있어도 된다 가 아니었어요. 감춰진 죄악을 찾아내라! 그리고 그것을 없애라!” 하시는 말씀입니다.

 

주 안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평안할 때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그 평안이 이어지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것! 영적으로는 늘 민감해야 합니다. 깨어 있어야 합니다. 사람이란 그런 성향이 있습니다. 등 따습고 배부르면 영적 예민함을 상실하고, 나태해질 수 있습니다.

 

안전사고가 일어나고, 세상 유혹에 넘어가고, 죄에 떨어지는 때가 언제인가? 영적으로 태평할 때였습니다. 육신의 질고 때문이든, 사업이 부도 직전에 몰려있든, 사역이 흔들릴 때가 아니에요. 그럴 때는 긴장감을 가지고 더 기도합니다. 그러나 만사태평하여 긴장을 늦출 때면 안일함이 스멀스멀 다가와서는, 됐다! 이 정도면 됐다!” 라고 여길 그때가 바로 사탄이 기습 할 때입니다.

 

하나님께서 아사왕을 사랑하시기에 주의 종을 통하여 미리 말씀하십니다. 2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그가 나가서 아사를 맞아 이르되 아사와 및 유다와 베냐민의 무리들아 내 말을 들으라 너희가 여호와와 함께 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실지라 너희가 만일 그를 찾으면 그가 너희와 만나게 되시려니와 너희가 만일 그를 버리면 그도 너희를 버리시리라(대하15:2)

 

내가 평안할 때, 또한 환난의 때라도 변함없이 끊임없이 믿음의 사람이 추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 모습은,

첫째, 여호와와 함께 하라.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함께 하실 것이다.

둘째, 하나님을 찾으라. 그러면 주께서 만나주실 것이다.

셋째, 행하라! 행함에는 상급이 있음이라. 이 세 가지를 말씀하십니다.

 

첫째 말씀, 너희가 여호와와 함께 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실것이요, 너희가 만일 그를 버리면 그도 너희를 버리시리라 2절의 내용입니다. 일전에도 나누었어요. 남북 전쟁 중에 패전을 거듭하다 모처럼 승리했을 때, 하나님이 우리 편에 계시다고 안심해 하는 대신들에게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이 진중하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편에 서주기를 바라기 전에, 먼저 우리가 하나님의 편에 서 있는가를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가 하나님 편에 서기 위해서는 세상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 합니다. 세상 편에 있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성경은 말씀합니다. 요한1216절입니다.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요일2:16)

 

그러면 하나님 편에 서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로마서 122절에 말씀합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12:2) 하나님의 기뻐하시고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분별이 되었으면, 실천해야 하나님의 편에 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런즉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10:31) 그렇습니다. 매사에 질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일로 주의 영광이 나타나겠는가? 주의 이름이 높임을 받으시겠는가? 이 모습이 하나님의 편에 서 있는 자의 모습입니다. 그러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더욱 여러분의 곁에 계셔서 승리하게 도우십니다.

 

오늘 말씀에 보니 아사왕이 하나님의 편에 서서 행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8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아사가 이 말 곧 선지자 오뎃의 예언을 듣고 마음을 강하게 하여 가증한 물건들을 유다와 베냐민 온 땅에서 없애고 또 에브라임 산지에서 빼앗은 성읍들에서도 없애고 또 여호와의 낭실 앞에 있는 여호와의 제단을 재건하고(대하15:8) 그 땅에 여전히 남아 있는 우상들을 제거하였습니다. 마음을 강하게 하여라고 했어요. 아사 왕에게도 이 일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주 안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예배하며 신실히 섬기고자 할 때 여러분의 심령에, 환경에, 상황에, 거추장스럽고, 방해되는 것들은 무엇입니까? 어떤 사람에게는 술과 담배일 수 있고, 어떤 이에게는 재물일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세상 쾌락과 재미요, 어떤 사람에게는 끊어내지 못하는 구습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끊어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오늘 말씀 8절 후반부의 말씀대로 제단을 재건해야 합니다. 다시 예배 앞에 서야 합니다. 전심으로 중심으로 하나님의 존전에서 영과 진리로 드리는 참 예배자가 될 때 하나님께서 우리 편이 되어주셔서 승리하게 하십니다. 감동을 주시고 능력을 주셔서 끊어낼 것 끊어내게 하십니다.

 

둘째 말씀, 하나님을 찾으라. 그러면 주께서 만나주시리라

4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그들이 그 환난 때에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가서 찾으매 그가 그들과 만나게 되셨나니(대하15:4)

 

환난 때에 라고 말씀합니다. 그렇습니다. 부족하고 연약한 인생은 평소가 아니라 예기치 않은 일로 가슴 떨리고 눈앞이 캄캄해 질 때야, 아이고! 하나님 나 좀 살려 주세요!” 회개하며 마음을 찢고, 베옷을 입고, 재를 뿌리며 하나님의 이름을 애타게 부릅니다. 이는 믿음의 자녀라면 당연한 모습입니다.

 

왜냐하면, 환난이 닥쳐올 때에야 비로소 깨닫기 때문이에요. 내가 주로부터 너무 멀리 왔구나! 그래서 이런 처지에 이르렀구나! 다시금 돌아가야 하겠구나!” 성경은 예레미야 291213절에 말씀합니다.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29:12~13) 그렇습니다. 환난의 때는 주를 찾고 그 주님을 만날 때입니다.

 

셋째 말씀, 행하라. 행함에는 상급이 있으리라.

함께 7절 말씀을 읽겠습니다. 그런즉 너희는 강하게 하라 너희의 손이 약하지 않게 하라 너희 행위에는 상급이 있음이라 하니라(대하15:7)

너희 행위에는 상급이 있음이라! 말씀합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야고보서 성경은 말씀합니다. 또한 사도요한은 말씀하기를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요일3:18)라고 권고합니다.

너희는 강하게 하라 손이 약하지 않게 하라 그렇게 하는 이유는 행동하고 실천하기 위함이라고 했어요.

 

그러므로 우리가 이 새벽에도 기도합니다. 주여! 세상이 아니라 주님의 편에 서겠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찾습니다. 만나 주시옵소서! 말로만이 아닌 실천으로 행하겠습니다.”

주 안에서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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