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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강해 22] 다시 예언되어야 할 하나님의 말씀
운영자 2019-06-12 추천 1 댓글 0 조회 1072
[성경본문] 요한계시록10:1-11 개역개정

1. 내가 또 보니 힘 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그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

2. 그 손에는 펴 놓인 작은 두루마리를 들고 그 오른 발은 바다를 밟고 왼 발은 땅을 밟고

3. 사자가 부르짖는 것 같이 큰 소리로 외치니 그가 외칠 때에 일곱 우레가 그 소리를 내어 말하더라

4. 일곱 우레가 말을 할 때에 내가 기록하려고 하다가 곧 들으니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말하기를 일곱 우레가 말한 것을 인봉하고 기록하지 말라 하더라

5. 내가 본 바 바다와 땅을 밟고 서 있는 천사가 하늘을 향하여 오른손을 들고

6. 세세토록 살아 계신 이 곧 하늘과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이며 땅과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이며 바다와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을 창조하신 이를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되 지체하지 아니하리니

7. 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그의 나팔을 불려고 할 때에 하나님이 그의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하나님의 그 비밀이 이루어지리라 하더라

8. 하늘에서 나서 내게 들리던 음성이 또 내게 말하여 이르되 네가 가서 바다와 땅을 밟고 서 있는 천사의 손에 펴 놓인 두루마리를 가지라 하기로

9. 내가 천사에게 나아가 작은 두루마리를 달라 한즉 천사가 이르되 갖다 먹어 버리라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 같이 달리라 하거늘

10. 내가 천사의 손에서 작은 두루마리를 갖다 먹어 버리니 내 입에는 꿀 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11. 그가 내게 말하기를 네가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 하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다시 예언되어야 할 하나님의 말씀

 

우리는 이제 요한계시록 10장에 다다랐습니다. 10장은 11장과 연결되어 한 짝을 이루고 있습니다. 전하고자 하는 주제가 같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1115절부터 다시금 일곱 번째 나팔이 울려 퍼지는 다음의 얘기가 등장합니다. 요한계시록 전체가 22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러니 요한계시록 전체 중에 우리는 그 반에 이르렀습니다.

 

10장과 11장은 여섯번째 나팔과 일곱번째 나팔 사이에 하나의 삽입된 장면입니다. 일곱 번째 나팔이 울려 퍼지기 전에 막간을 이용해서 하나님께서는 사도요한에게 보여주시고자 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그가 지금 어디에 있는가? 지금 방향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왜 이 환상을 사도요한에게 보여주고 있는가? 그리고 사도요한의 남은 사명은 무엇인가? 하는 것을 보여주심으로 사도요한의 마음을 새롭게 하고 다시금 사명감을 일깨우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그러면 이제 성경본문으로 들어가시겠습니다. 사도요한이 보니 힘 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그 머리 위에는 무지개가 있고 그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둥 같으며 그 손에는 펴 놓인 작은 두루마리를 들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오른 발은 바다를 밟고 왼 발은 땅을 밟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이 모습이 너무 웅대하여 어떤 사람은 예수님이 아니신가? 하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아니십니다. 1절에 보니 천사라고 했으니까요? 52절에도 이 천사의 모습이 등장했었습니다. 또 보매 힘있는 천사가 큰 음성으로 외치기를 누가 그 두루마리를 펴며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하냐?” 그러니 천사 중에 가장 큰 천사가 아닐까? 그러면 바로 가브리엘이 아닐까 추측을 해 볼 수는 있겠습니다.

 

이 천사가 말할 때에 그 소리가 얼마나 큰지 일곱 우레의 소리로 드렸습니다. 사도요한이 우레소리로 들려오는 천사의 소리를 적으려고 하는데 적지 말라고 합니다. 우레가 말한 것을 인봉하고 기록하지 말라고 명합니다. 성도 여러분, 그러니 사도요한은 주께서 보여주시고 들려주시는 모든 것을 다 적은 것은 아닙니다. 적으라고 하는 것만 적은 것이 요한계시록입니다. 그래도 구원을 이룸에 충분하기 때문에 천사가 그렇게 시켰을 것입니다.

 

7절에 천사는 말씀합니다. 이제 앞으로 일곱째 나팔이 울려 퍼지게 되면 지금까지 주의 종들에게, 선지자들에게, 주셨던 말씀이 말씀대로 이루어진 것처럼, 지금까지 비밀로 남겨져 있었던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이는 큰 격려의 말씀입니다.

 

저는 주의 복음을 전하는 한 사람으로서 이러한 주의 음성을 듣고 싶습니다. 수도 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전했습니다. 오늘 이 새벽에도 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만일 어느 누군가가 저에게 당신 그렇게 전하는데 정작 당신 경험해 봤소? 천당, 지옥? 당신이 봤소? 죽어봤냐고? 어떻게 그렇게 확신을 갖고 그걸 진리라고 말할 수 있는 거요? 그저 추측에 불과한 거 아니요?” 그럼 제가 뭐라고 답을 할까요? , 저는 믿습니다. 성경의 말씀이 100프로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나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대답하겠지요.

 

그런데 이게 충분한 답이 될까요? 사람마다 다를 것입니다. 그 가운데 성령님의 역사가 있겠지요. 그런데 오늘 천사는 말해 줍니다. 그 모든 비밀스러운 일들이 이제 다 드러나고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그것이 진리임을 사실이 될 것임을 천하에 다 나타날 것이다.” 이 얼마나 힘이 되는 말씀이겠습니까? 그러니 제가 이런 음성을 듣고 싶은 것입니다. 그런데 주께서는 이 새벽에도 기도하며 말씀 묵상하는 가운데 제 마음에 이렇게 말씀하세요. 성경에 다 쓰여 있지 않니? 보지 않고 믿는 자가 복되도다.” 

성도 여러분, 성경에 기록되어진 예언의 말씀들이 온전히 이루어지는 것을 확실히 믿으시기 바랍니다.

 

, 그런데 하늘에서 음성이 들립니다. 8절 말씀입니다. 그 큰 천사의 손에 들고 있는 두루마리를 가지라 그래서 가서 그 두루마리를 받게 되니 그 두루마리를 주면서 말씀합니다. 갖다 먹으라 네 배에는 쓸 것이나 네 입에는 꿀같이 달리라 이 두루마리가 무엇이겠습니까?

,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에스겔에게도 그를 주의 사명자로 부를 때에 말씀으로 주셨는데 그 맛이 꿀같이 달았다고 표현했습니다.

 

성도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이 꿀처럼 답니까? , 그러기를 바랍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저는 고국에 들어온 지난 36개월 동안 거의 매일 새벽 230분에 일어나 기도하며 말씀을 묵상합니다. 남들이 들으면 좀 이해가 되지 않을 수도 있을거에요. 뭔 일이 그리 대단해서 그 시간에 일어나느냐고?

 

그러나 저에게는 정말 중요한 시간입니다. 풀리지 않을 것 같은 수수께끼 같은 성경속의 말씀이 술술 풀어집니다. 성령께서 도우시는 거죠. 영안이 열리게 하시는 거죠. 보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고....., 너무 기쁘고 행복한 시간이에요. 왜 그렇습니까? 진리의 말씀을 깨닫게 되니....., 영혼을 살리는 말씀, 세상을 꿰뚫어 볼 수 있는 말씀, 천국에 이르는 지도가 거기에 있습니다. 전쟁터와 같은 세상에서 승리하는 말씀이 거기에 있습니다. 다 있어요. 성경에 다 있어요. 그 맛이 꿀맛이라고 표현 했지만 그 이상의 형용할 수 없는 희열과 기쁨을 선사합니다. 그러는 사이 말씀을 먹는 사이 제 자신도 영적으로 성숙해져 감을 느낍니다.

말씀에 보니 그 두루마리를 먹으라고 명합니다. 이 말씀의 뜻을, 목사들을 가르치는 목사님이라는 별명을 갖고 계신 이 시대의 영성학자인 유진 피터슨이라는 목사님은 이렇게 해석했습니다. 말씀을 통째로 삼켜서 우리의 생명 조직 속으로 흡수시킨다는 것이다.” 무슨 말씀입니까? 가슴판에 새길 정도가 아니에요. 하나님의 말씀이 피가 되고 살이 되게 하라. 그래서 말씀을 전하는 자는, 자신이 전하는 주의 말씀이 자신의 삶에 완전히 녹아내린 경험을 가져야만 복음을 전하러 세상에 갈 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두루마리를 통째로 먹으라고 사도요한에게 말씀한 것입니다.

 

그런데 입에는 단데 배에는 쓰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게 무슨 의미이겠습니까? 이 말씀은 꿀 같이 달지만 그 말씀을 전하는 것은 쓰디쓴 고난이 따른다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천사는 사도요한에게 말씀하시는 거에요. 다시금 세상으로 가거라.” “너에게 쓴 고난을 격게 할 사단의 굴로 들어가라고 명하시는 것입니다. 복음에 대해서 무지하고, 듣지 않으려고 하고, 오히려 핍박하는 저들을 향해 말씀을 들고 들어가 전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배에는 쓴 것이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 고생스러운 일을 합니까? , 합니다. 심지어는 저 중동권, 테러리스트들의 위협 속에서도, 저 공산권, 감옥에 갇힐 각오를 하면서도, 저 열악한 환경의 나라들, 말라리아와 댕기피버와 풍토병의 위협을 각오하면서도 들어갑니다.

 

이를 오늘 11절 마지막에 말씀하지요.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 여기에서 다시 라는 말씀은, 다시금, 또 다시, 계속해서, 멈추지 말고 라는 뜻입니다. 사도요한에게 주시는 명령입니다.

 

환상속에 머물지 마라. 말씀이 달다고, 말씀만 먹고 있으려고 하지 말고, 진리가 좋다고 그 속에 머무려고 하지 말고, 다시금 세상으로 내려가서 멈추지 말고 그치지 말고 예언하여야 하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누가 이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통째로 먹는 자, 주의 진리의 말씀이 꿀 보다 더 달게 느껴지는 자, 그 말씀이 체질화가 되어 피가 되고 살이 되고, 툭 건드리기만 해도 그 입에서는 진리의 말씀이 터져 나오는 자, 그 생명을 살리는 진리의 말씀을 먼저 자신이 깨닫고, 그래서 한없는 감격과 기쁨이 넘쳐 누군가에게 전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는 자가 결국 나가는 것입니다.

 

오늘 10장에서 사도요한은 다시금 세상에 보냄 받을 자로써 큰 위로와 격려를 얻었을 것입니다. 다시금 예언하고자 하는 열망이 그의 가슴에 파도처럼, 밀물처럼 밀려왔을 것입니다. 물론 그는 이제 95세라는 나이가 되었으니 연로하여 얼마나 더 걸어 다니며 복음을 전할 수 있을는지 모르겠으나, 요한계시록이라는 책을 통해서, 그때뿐만 아니라 오늘날 우리에게까지 예언으로 증언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러한 사명은 오늘날 우리 모든 성도들에게도 주어져 있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말씀을 깨달으면, 진리를 깨달으면, 복음으로 내가 살아나면, 자동입니다. 전하고 싶은 것이에요.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그리고 말씀과 진리를 깨달은 자는 그 하나님의 사랑이 마음을 채웁니다. 영적으로 죽어가는 자들을 볼 때에 눈물이 납니다. 그러니 진리의 말씀으로 전하는 것이에요. 요한계시록이 무시무시한 책으로 선입견을 갖습니다만 읽어갈수록 제 마음에는 이 책의 주제는 하나님의 사랑이구나~! 하는 것을 깨달아 갑니다. 잃어버린 영혼들, 어찌하든지 돌아오게 하시려고 사도요한에게 장차 일어날 환란을 미리 보여 주시면서 까지 확신을 갖게 하시고 고난 받기 전에 복음으로 전하게 하려 하시는 구나~!

 

크리스토 몰리라는 사람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만일 우리 인생이 5분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안다면 우리 모두는 공중전화박스로 달려가서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전화를 걸 것이다. 그리고 더듬거리며 그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할 것이다.” 몰리의 말처럼, 사람들은 마지막 죽음 앞에 서면 그 어떤 것보다도 사랑해야 할 사람을 사랑하지 못하고 떠나는 것에 대하여 땅을 치고 후회할 것입니다.

 

이것이 사실임이 9.11.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미국의 무역센터 빌딩이 무너질 때에 증명되었습니다. 그때에 죽기 전에 저들이 전화기에 문자로 남긴 마지막 말들은 모두 하나같이 사랑한다.”였습니다. “여보, 사랑해.” “아들아, 딸아 사랑한다.” 였습니다. “많이 사랑해 주지 못해 미안하다.” 는 내용을 남겼습니다.

 

마지막 죽음의 순간에 큰 부자가 되지 못해서 후회하는 것도 아니요, 높은 지위에 올라가지 못한 것도 아니요, 더 많은 향락을 누리지 못한 것도 아니라, 하나님께서 창조 시에 선물로 주신 하나님의 성품, 본성, 그것은 바로 사람으로써 마땅히 실천했어야 할 사랑과 용서의 부족함에 울었던 것입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진리에 목말라해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 꿀 같은 말씀으로 먹여 주십니다. 그 진리를 깨닫는 감동이 우리의 삶을 새롭게 합니다. 세파에 찌들은 우리의 마음은 다시금 사랑하는 마음이 되고, 사랑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그 진리의 말씀, 복음으로 전합니다. 왜냐하면 천국가는 길을 함께 걷고 싶기 때문입니다.

 

이 축복의 역사가 요한계시록을 읽고 묵상하는 가운데 여러분의 심령마다 파도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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