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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강해 14] 애통하며 회개하는 자에게 주시는 긍휼
운영자 2026-04-23 추천 0 댓글 0 조회 53
[성경본문] 다니엘9:18-24 개역개정

18. 나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여 들으시며 눈을 떠서 우리의 황폐한 상황과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성을 보옵소서 우리가 주 앞에 간구하옵는 것은 우리의 공의를 의지하여 하는 것이 아니요 주의 큰 긍휼을 의지하여 함이니이다

19. 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귀를 기울이시고 행하소서 지체하지 마옵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주 자신을 위하여 하시옵소서 이는 주의 성과 주의 백성이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바 됨이니이다

20. 내가 이같이 말하여 기도하며 내 죄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자복하고 내 하나님의 거룩한 산을 위하여 내 하나님 여호와 앞에

21. 곧 내가 기도할 때에 이전에 환상 중에 본 그 사람 가브리엘이 빨리 날아서 저녁 제사를 드릴 때 즈음에 내게 이르더니

22. 내게 가르치며 내게 말하여 이르되 다니엘아 내가 이제 네게 지혜와 총명을 주려고 왔느니라 하니라

23. 곧 네가 기도를 시작할 즈음에 명령이 내렸으므로 이제 네게 알리러 왔느니라 너는 크게 은총을 입은 자라 그런즉 너는 이 일을 생각하고 그 환상을 깨달을지니라

24. 네 백성과 네 거룩한 성을 위하여 일흔 이레를 기한으로 정하였나니 허물이 그치며 죄가 끝나며 죄악이 용서되며 영원한 의가 드러나며 환상과 예언이 응하며 또 지극히 거룩한 이가 기름 부음을 받으리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애통하며 회개하는 자에게 주시는 긍휼

 

다니엘은 기도합니다.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해 말씀하신 약속을 믿었기 때문이에요. 70년이 지나고 나면 하나님의 징계가 끝이 나고 이스라엘 백성은 다시금 고향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라는 예언의 말씀 때문이었습니다. 그처럼 꿈에 그리던 성전예배가 다시금 시작되게 될 것이다 라는 예레미야 2511절로 13절의 예언의 말씀을 확실히 믿었습니다. 그 약속을 믿는 다니엘은 어떤 기도를 드렸다고 했습니까?

 

첫째, 주님의 그 선한 뜻이 그렇게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행여나 나와 내 백성의 죄악이 그 뜻을 막는 장애물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둘째, 주께서 그처럼 크신 복을 베푸실 때, 받는 나의 심령이 성결하게 하옵소서! 받을 만한 깨끗한 그릇 되게 하옵소서! 그러므로 회개하며 기도합니다.

셋째, 이 선한 역사를 방해하고 공격하는 악한 사탄 마귀 귀신이 틈타지 못하게 하소서! 그러므로 다니엘은 금식하며 베옷을 입고 재를 덮어쓰고 전심으로 회개하며 기도에 집중합니다.

우리가 알아야 합니다. 회개하는 자의 심령에 사탄은 접근하지 못합니다. 청결한 심령에는 주의 영이 좌정하시기 때문이에요. 성도 여러분! 우리도 크고 중요한 일을 눈앞에 두고 있다면, 다니엘처럼 집중적으로 기도하며 준비해야 합니다.

 

신앙생활에 있어서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하나님 창조의 역사 이래로 제일 처음 드려진 기도는 창세기 426절에 나타납니다. 그 내용이 이러해요. 셋도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4:26)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에서 불렀더라는 히브리어로 카라(קָרָא)’인데 이 단어가 신명기 47절에서는 기도하다로 번역했습니다. 비로소는 그 뜻이 셋이 에노스를 낳기 전에는 기도한 자가 없었다는 거에요. 그러므로 기도란 무엇인가? 주의 이름을 부르는 것입니다. 언제 주의 이름을 부르겠습니까?

내가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태산 같은 장애물이 닥쳐왔을 때, 문제가 터지고, 사고가 나고 질병으로 인해 구원의 소망이 끊어졌을 때, 피조물인 인간은 전능자이신 여호와 하나님께 매달릴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은 미국의 대부호였던 록펠러가 어떻게 해서 세계 제일의 갑부가 되었는지 아세요? 젊은 시절 그는 자기의 전 재산을 다 투입하고 또 얼마만큼의 빚을 내서 친구로부터 광산을 인수받았습니다. 금을 캐는 광산이었습니다.

 

그런데 믿고 산 것이 나중에 보니까 사기를 당한 것이었습니다. 친한 친구한테서 산 것이었는데 그 광산은 이미 캘만한 금은 다 캐버리고 더 이상 나올 것이 없는 폐광이었습니다.

자꾸만 빚 독촉은 날아옵니다. 광부들은 임금이 체불되니까 폭도로 변해서 폭동을 일으킵니다. 그러니 록펠러가 얼마나 괴로웠겠습니까? 자기의 전 재산을 다 투입을 했습니다. 이제 더 이상 남아 있는 돈도 없고, 더 이상 빌릴 수도 없습니다.

 

그는 너무 괴로운 나머지 광산 깊숙한 곳에 들어갔습니다. "내가 기도하다 죽으리라!" 그는 이런 비장한 각오로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으며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왜 제게 이런 시련을 주십니까? 제가 하나님 말씀대로 살려고 애를 썼고, 또 십일조 생활도 철저하게 했고, 주일 성수도 열심히 잘 했는데 왜 제게 이와 같은 시련을 주십니까?"

 

너무나도 괴로워서 광산이 무너져 내려서 차라리 그 속에 파묻혀 죽었으면 더 낳겠다는 심정이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그의 마음 속에서 들려오는 세미한 음성이 있었습니다.

"때가 되면 열매를 거두리라. 그러나 지금은 더욱더 깊이 팔 때니라."

 

더 이상 파도 금은 나올 것 같지 않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냥 깊이 파라고 하시니까, 그는 무작정 하나님 말씀만 의지하면서 파고 또 팠습니다. 그런데 얼마 파지 않았을 때 하면서 검은 물줄기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금은 아니었습니다. 시커먼 물줄기가 터져 나왔습니다. 그것이 바로 석유였습니다. 엄청난 양의 원유가 그 땅에 붇혀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록펠러는 세계 제일의 갑부가 되었던 것입니다.

 

기도는 주의 이름을 부르는 것입니다. 두려움이 마음을 엄습하고 도저히 내가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마음속으로 주의 이름을 부르겠지요. 그래도 해결의 기미가 없고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게 될 때는 목청을 높여 부르짖으며 하나님의 이름을 부를 것입니다. 부르짖어 기도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나나요? 하나님께서 찾아오십니다. 그리고 왜 그렇게 부르짖어 기도하나 귀를 기울이십니다.

 

부르짖어 하나님을 부르는 기도의 모습이 시편에 60회가 나옵니다. 예레미야 등 선지서에서 220번 이상 나옵니다. 부르짖는다는 것은 간절함의 외적표현이에요. 기도의 본질은 바로 간절함에 있습니다. 마음을 쏟아내는 절실함이 담겨져 있어야 합니다. 간절한 기도의 모습은 때로는 눈물로 하게 되고, 때로는 부르짖음으로, 때로는 긴 시간 자리를 뜨지 않고, 때로는 날 수를 정하며 작정 기도로 하며, 때로는 금식을 하며, 때로는 모두 함께 모여 통성으로 하는 기도의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사막길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오아시스가 있는 마라에 도착한 모세는(15:25)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마라의 물이 써서 마실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어요. 삼손이 목마를 때(15:18)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레히의 우묵한 곳을 터뜨리셔서 물이 솟아나오게 하셨습니다.

 

예레미야 333절은 말씀합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33:3)

시편 5015절에 말씀합니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50:15)

시편 3415절에 말씀합니다. 여호와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그들의 부르짖음에 기울이시는도다(34:15)

시편 572절에 말씀합니다. 내가 지존하신 하나님께 부르짖음이여 곧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께로다(57:2)

 

다니엘이 그처럼 금식하며 회개하며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하나님의 전령인 천사가 나타납니다. 기도의 응답이에요. 본문 말씀 20절과 21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내가 이같이 말하여 기도하며 내 죄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자복하고 내 하나님의 거룩한 산을 위하여 내 하나님 여호와 앞에 간구할 때 곧 내가 기도할 때에 이전에 환상 중에 본 그 사람 가브리엘이 빨리 날아서 저녁 제사를 드릴 때 즈음에 내게 이르더니(9:20~21)

 

기도하며 간구할 때에 라고 했어요. 가브리엘 천사가 찾아왔다고 했습니다. 저녁 제사시간에 찾아왔다고 했으니 예배 드릴 때 찾아온 것입니다. 가브리엘은 하나님의 전령 천사장으로 하나님의 뜻을 전합니다. 다니엘에게 와서 뭐라고 해요? 22절 말씀을 함께 보겠습니다. 내게 가르치며 내게 말하여 이르되 다니엘아 내가 이제 네게 지혜와 총명을 주려고 왔느니라(9:22) 어떤 지혜요, 어떤 총명이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장차 하실 일에 대하여 미리 알 수 있는 통찰력을 주신다는 거예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갈지를 알 수 있는 엄청난 지혜에요.

 

여러분은 사리를 분별하고 판단할 수 있는 지혜와 총명을 갖기를 원하십니까? 하나님께 구하시기 바랍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1:5)

 

“100세를 살아보니 라는 수필집으로 국민수필가로 잘 알려진 연세대 철학과 명예 교수님이 계십니다. 올해에 만으로 105세 시죠. 김형석 교수님입니다. 그분이 겪으신 일이에요. 6.25전쟁 당시 그 혼란 속에서도 부산에서 연세대학교 입학시험을 치렀답니다. 입시 시험 종료 후, 김형석 교수님이 보니, 시험을 마치고 한참 시간이 지났는데도, 한 응시 학생이 나가지 않고 간절히 계속해서 기도하는 모습이 보여서......, 독실한 기독교이었던 김형석 교수님의 눈에, 그 학생이 기특해 보였다고 했어요. 그래서 다가가서는 그 학생의 이름을 물었습니다. 이름을 대기에 시험 본 결과를 살펴보니, 그 응시학생의 성적이 수험생들 중에 최하위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충고해 주었다고 했어요. 학생, 이제 그만 기도하고..... 내년에 도전해 보게.”

 

그러니까 대답을 하고는 아~! 이 학생이 자리를 떠나지 않고, 또 다시 간절히 기도를 하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교수님은 속으로 학생이 공부는 않고, 기도만 한다고 되나?” 그렇게 속으로 생각했다고 했어요. 이후 교수님이 합격자 명단을 학장님께 보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학장님 말씀이, 김교수님, 오늘 몇 명이 왔지요?” “네 입학정원보다 조금 더 왔습니다.” 그랬더니 학장 말씀이 이 전쟁 난리 통에 공부하러 온 학생들이 기특하지 않아요? 모두 합격시킵시다.” “?” 그래서 그 기도하는 학생은 결국 합격이 되었어요.

 

그 순간, 김 교수님의 마음에는 그렇게 간절히 기도하던 그 학생의 모습이 떠올랐다고 했습니다. 충격을 받았다고 했어요. 그러면서 깨달음이 왔는데, 인생을 향해 역사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구나~!”하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 일로 교수님은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긍휼히 여기시고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있음을 깨닫게 되면서, 당신도, 하나님의 은혜를 위한 기도를 많이 하는 인생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주시는 지혜와 총명은 사람의 생각과 이성을 초월합니다. 기도하는 자에게 은혜로 주십니다. 애통하며 기도하는 자 긍휼히 여기시기 때문이에요. 오늘 말씀에 18절 후반부에 다니엘의 기도를 보십시오. “.....우리가 주 앞에 간구하옵는 것은 우리의 공의를 의지하여 하는 것이 아니요, 주의 큰 긍휼을 의지하여 함이니이다(9:18) 하나님 앞에 죄인 된 자로 내세울 공의가 없어요. 그러기에 무엇을 의지하겠다는 것입니까? 주의 큰 긍휼을 의지하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렇습니다. 기도 응답이 온다면 내 공로 때문이 아니요, 애통하며, 회개하며, 눈물로 부르짖어 간구하는 자에게 주님의 긍휼로 오는 것입니다.

 

다니엘이 그처럼 간절히 기도를 하니 하나님께서 지혜와 총명을 주셨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복잡한 환상으로 보여주신 뜻을 다니엘은 다 알게 되었어요. 보여주신 환상 중에 가장 큰 기쁨의 소식은 이제 70년이 되는 이년 후에는 이스라엘 민족이 허물이 그치며, 죄가 끝이 나며, 죄악이 용서됨으로, 포로 생활을 마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 간다는 것이었습니다. 24절의 내용이에요. 25절에는 그러므로 예루살렘이 중건된다는 것입니다. 성이 중건되어 광장과 거리가 다시금 세워질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니엘이 얼마나 기뻤을까요? 노년에 주시는 하나님의 크신 위로와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29:11~13)

 

기도하는 다니엘에게 보여주신 이 회복의 역사와 놀라운 전화위복의 역사가 오늘도 회개하며, 주신 말씀을 믿음으로, 포기하지 않고 소망 중에 기도하는 여러분의 삶에 일어날 수 있기를 저는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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