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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새벽기도회5] 새 생명으로 소생하기 위하여
운영자 2018-03-30 추천 2 댓글 0 조회 845
[성경본문] 누가복음22:54-62 개역개정

54. 예수를 잡아 끌고 대제사장의 집으로 들어갈새 베드로가 멀찍이 따라가니라

55. 사람들이 뜰 가운데 불을 피우고 함께 앉았는지라 베드로도 그 가운데 앉았더니

56. 한 여종이 베드로의 불빛을 향하여 앉은 것을 보고 주목하여 이르되 이 사람도 그와 함께 있었느니라 하니

57. 베드로가 부인하여 이르되 이 여자여 내가 그를 알지 못하노라 하더라

58. 조금 후에 다른 사람이 보고 이르되 너도 그 도당이라 하거늘 베드로가 이르되 이 사람아 나는 아니로라 하더라

59. 한 시간쯤 있다가 또 한 사람이 장담하여 이르되 이는 갈릴리 사람이니 참으로 그와 함께 있었느니라

60. 베드로가 이르되 이 사람아 나는 네가 하는 말을 알지 못하노라고 아직 말하고 있을 때에 닭이 곧 울더라

61. 주께서 돌이켜 베드로를 보시니 베드로가 주의 말씀 곧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62.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제목: 새 생명으로 소생하기 위하여

 

감람산에서 예수님께서 체포당하실 때에 모든 제자들은 살길을 찾아 도망쳤습니다. 이때에 예수님께서 그러한 제자들의 모습을 보실 때에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을까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그런데 열두 제자 중 하나인 베드로는 수제자답게 모든 제자들이 도망갔어도 끝까지 예수의 곁에 남아 있기를 원했어요. 그래서 잡혀가시는 예수의 뒤를 쫓아갑니다. 이 모습을 통해 주님을 향한 베드로의 그 충성심과 사랑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베드로는 예수께서 잡히시던 날 밤, 저녁식사를 할 때에 예수님 앞에 큰 목소리로 약속한 바가 있었어요. 33, 그가 말하되 주여 내가 주와 함께 옥에도, 죽는 데도 가기를 각오하였나이다.” 역시 수제자다운 베드로의 호언장담이었어요.

 

그는 누구보다 예수를 사랑했습니다.

그는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예수께서 질문하실 때에 정확한 답을 하므로, 주님을 마음을 기쁘시게 했던 제자이기도 합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아무도 정확한 대답하지 못했을 때에 베드로는 달랐습니다. 그는 답하기를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의 말을 듣고 예수님께서는 기뻐하시며 칭찬하셨어요.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그리고 그가 말한 그 믿음의 신앙고백위에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제자들이 풍랑이 이는 갈릴리 바다를 건너갈 때에 저들은 밤새도록 괴로이 노를 저었지만은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었어요. 그때에 밤 사경에 예수님께서 저들을 구하러 오십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초자연적인 모습으로 바다 위를 걸어오셨습니다. 유령이다!” 제자들은 그 모습에 혼비백산이 되었어요. 그때에 예수님은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말씀하시며 저들을 안심시키셨습니다.

그때에 물위를 걸으시는 예수의 모습을 본 베드로는 엉뚱한 생각을 합니다. 주여 만일 주시어든 나를 명하사 물위로 오라 하소서!” 믿음이 대단한 제자였어요. 그 결과로 어떤 일이 벌어집니까? 그는 비록 잠깐 동안이었지만, 세상에서 유일하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물위를 걷는 기적을 체험하기도 했습니다.

 

그런가하면 감람산으로 예수를 잡으러 온 성전에서 보낸 군인들을 저지 하려고 칼을 뽑아 귀를 내리친........,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주님을 사랑하고 존경했던 제자였습니다.

이처럼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대단하고, 예수님이 누구신가 정확한 믿음을 갖고 있었고, 누구보다 믿음이 강하여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베드로...., 그런데 이날 밤은 달랐습니다. 베드로답지 아니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베드로는 믿음에 실패하고 말았어요.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은 그처럼 호언장담하던 베드로가, 예수께서 잡히시던 날 밤 보여준, 그 인간적인 연약함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세 번씩이나 내가 그를 알지 못합니다.”라고 말하며 예수를 부인했습니다. 이러한 베드로의 모습을 통해서 우리의 연약한 인간성과 모순된 신앙을 발견하면서 타산지석으로 삼고자 하는 영적교훈이 있습니다.

 

먼저 생각해 볼 것은 왜 베드로가 그처럼 믿음에 실족했는가? 하는 것입니다.

한 음성으로 따라 하겠습니다. 그것은 미온적인 신앙 때문입니다.

, 말씀을 보십시오. 멀찍이 따라가니라 54절 말씀, 함께 읽습니다.

예수를 잡아 끌고 대제사장의 집으로 들어갈 새 베드로가 멀찍이 따라가니라.”

 

예수께서 잡히셔서 끌려가실 때 베드로는 멀찍이 떨어져서 따라가고 있었습니다. 물론 예수님을 따라간 행위는 칭찬받을 만한 용기였음에 분명해요, 다른 제자와는 달랐어요. 그러나 멀찍이 따라가는 미온적인 태도가 문제였습니다. 그가 평소의 베드로라면 그는 당연히 예수님 곁에 서서 함께 잡혀가든지 해야 했었어요. 그게 베드로의 베드로다운 모습입니다.

멀찍이 따라가니라 이 미온적인 신앙, 그것이 곧 베드로를 실족케 하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그것도 세 번씩이나 그처럼 사랑하는 예수님을 자신은 모른다고 부인하는 믿음을 버린 자의 연약함을 보였습니다. 너무나 안타까운 모습입니다

 

성도 여러분,

영적교훈이 있습니다. 우리가 말로는 성도라고, 주의 제자라고 하면서도, 실제적인 삶은 예수님과 동떨어진 생활을 할 때 우리는 넘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 누구도 장사가 없습니다.

미온적인 신앙은 우리 자신에 대한 불성실일 뿐 아니라, 우리의 거룩하신 주님께 실망을 안겨다 주는 일입니다. 우리는 뜨거운 신앙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말씀합니다.

3:15, 네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하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

우리는 이 고난주간 이 새벽에도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주여, 우리가 뜨거운 신앙을 갖게 하옵소서! 어떠한 상황 가운데에서도, 뜨거운 신앙 열정을 가지고, 항상 주님을 곁에 모시고 따르게 하옵소서! 그러므로 믿음에 실족치 않게 하옵소서!”

기도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두 번째로 베드로의 회개를 살펴보겠습니다.

이 베드로가 닭 울음소리를 듣는 순간 정신이 번쩍 듭니다. 동시적으로 예수님이 고개를 돌이켜 베드로를 바라보십니다. 61절 말씀입니다. “주께서 돌이켜 베드로를 보시니 그리스도를 모른다고 세 번 부인하는 순간 예수께서 베드로를 바라보셨습니다. 눈이 마주쳤습니다.

 

첫번째로 베드로가 회개하게 된 것은 먼저 주님의 눈길이셨어요.

그것은 베드로의 잘못을 깨닫게 해주는 눈길이었습니다. 어느 성경신학자는 예수의 그 눈길은 베드로의 잘못을 꾸짖는 눈길이었고, 훈계하고, 질책하는 눈길이라고 말을 합니다만은 저는 그렇게 성경을 읽지 않습니다. 그 예수님의 눈길은 분명 부드러운 눈길이셨을 것입니다.

 

제자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는 예수님, 그 예수님의 눈길은 연약한 믿음으로 인해 실패하는 제자를 바라보시는 사랑과 연민의 눈길이었을 것입니다. 왜 그런지는 다시금 말씀드리겠습니다.

 

두 번째로 베드로가 회개하게 된 것은 주님의 음성을 기억했기 때문이었어요.

베드로는 두려움과 혼란함에 사로잡혀 세 번이나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하였습니다. 이때 닭 우는 소리가 밖에서 들려왔고, 그 때에야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부인하리라 이 주님의 음성이 베드로를 견딜 수 없게 만들었어요. 베드로가 베드로되게 하였습니다. 그 눈길과 예수님께서 하셨던 말씀이 생각나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회개의 자리로 나아갔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실패 속에서라도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 세상에서 죄악에 실패하면 에이 나도 모르겠다. 될 대로 되라 하고 자포자기하여 세상으로 가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룩을 잃어버려요. 성결을 포기해요. 그때에 얼마나 사단이 기뻐할까요! 그래, 어서 와라. 나랑 같이 놀자.” 어둠속에 멸망의 길을 걷는 것입니다. 주께서 이 모습을 말씀하셨습니다.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10:10)

 

세상에서 믿음 생활하다가 이렇게 믿음에서 실패했을 때에 또는 죄의 유혹에 빠졌을 때에, 우리의 자세는 주님으로부터 멀어져 가는 것이 아니라, 주님 곁으로 나아와야 해요. 그러므로 여전히 내 마음에 남아 있는 주님의 사랑, 주님의 음성을 들어야 하겠습니다.

 

이런 찬송이 있습니다. 거친 세상에서 실패하거든 그 손 못자국 만져라. 고된 일 하다가 힘을 얻으리 그 손 못자국 만져라. 그 손 못자국 만져라. 그 손 못자국 만져라(X2) 주가 널 지키며 인도하시리 그 손 못자국 만져라”(456)

 

그와 같은 자에게 주께서는 회개의 영으로 부어주십니다. 그 상한 심령을 위로하십니다. 회개하는 자에게 우리 주님은 다시금 위로하시고 새 생명으로 일어서게 하십니다.

 

보십시오. 베드로는 견딜 수 없는 마음으로 밖에 나가 통곡하며 회개합니다. 62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자신의 죄악과 어리석음을 알아차린 베드로는 밖에 나가서 자기의 죄를 통회자복하였습니다. 그 눈물은 베드로를 새롭게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 눈물은 그를 겸손하게 만드는 눈물이었습니다. 항상 맨 앞장에 서서 제자들 중에 리더로써 칭찬을 많이도 받았던 베드로 그러나 경솔하기도 했던 베드로는 회개를 통해 변화되고 있었습니다. 겸손의 자리로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이여~! 금년도 고난주간에 새벽으로 일어나 믿음으로 새로워지기를 바라는 성도들이여~! 베드로의 눈물이 우리 모두의 눈물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베드로의 통곡이 우리 모두의 통곡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러므로 새로워지는 역사를 체험하시는, 새 생명으로 소생하시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마지막으로 앞서 제가 언급한 대로 베드로를 바라보시는 예수님이 눈길은 실망과 질책의 눈길이 아니라 사랑 많으신 눈길이요, 마음이셨음을 묵상하고자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아시고 계셨습니다. 베드로가 잠시이기는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믿음에서 떨어져, 예수님을 부인할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는 그가 회개하고 돌이킬 것까지도 아시고 계셨어요.

 

예수님의 그 모습은 마치 저와 여러분이 자녀를 키우면서 자녀에 대해 아는 것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예수님은 베드로가 어떤 인물인지 알고 계셨어요. 성격이 급한 베드로, 생각나는 대로 말하는 베드로, 생각 없이 급하게 행동하는 베드로, 변화산에서 그가 한말을 기억하십니까?

 

영광 중에 주님이 빛나는 형상으로 변하시고 율법의 대표인 모세와 선지자의 대표인 엘리야가 나타난 것을 보고 비몽사몽간에 외칩니다.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말하면서도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를 몰랐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어요.

 

그러한 베드로의 기질과 성품을 아는 예수님께서는 베드로가 실패할 것을 미리 아셨기에, 잘 들으세요! 저가 낙망하여 사단에게 넘어가지 않도록 그를 위하여 미리 기도하셨습니다. 주께서 미리 기도하셨단 말씀이에요. 그리고 그가 예수를 모른다고 부인한다고 할 지언 정..., 회개할 것도 미리 아시고 주님의 큰 종으로 쓰시기로 이미 작정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함께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2231,32,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단이 밀 까부르듯 하려고 요구하였으나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회개한 후에) 네 형제를 (실의에 빠진 동료제자들) (믿음을) 굳게 하라.”

 

사단이 그렇게 믿음에 실패할 베드로를 달라고 합니다. 밀까부르듯 장난 치려고, 달라고 합니다. 그러나 어림도 없습니다. 주님은 이를 허락지 않으세요. 대신 과오로 인해 믿음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님께서 기도하셨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베드로가 돌이킨 후에 (회개한 후에) 실의에 빠진 형제들을 굳게 하라는 사명을 주십니다. 이 얼마나 좋으신 주님이십니까?

변치 않는 주님의 사랑 아니겠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는 다 연약한 존재임을 부인할 수가 없습니다. 저도 여러분도 때때로 넘어지고 그러기에 스스로에 대해 실망하고 또 후회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실패로 인해서 실수로 인해서 믿음에서 멀어져 가면 안돼요. 여전히 주님은 여러분을 쓰시고자 하십니다. 더 강한 믿음의 단계로 세워나가시기를 원하십니다.

 

주님께서는 믿음 안에 살고자 하는 자, 회개하고 돌아오는 자를 다시금 세우십니다. 이를 위해 성령을 통해 악한 것 더러운 영으로부터 보호하십니다. 결코 사랑하는 주님의 자녀들을 사단에게 내어주시지 않으십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 있어요. 회개하기를 바라십니다. 그러므로 겸손해지기를 바라십니다.

주님, 나는 무익한 종입니다. 주님의 영광스러운 일을 감당하기에 나는 너무나 부족한 종입니다.”

 

그렇게 자신의 무능을 보게 하시고 회개 하게 하셔서 겸손한 영혼이 된 주의 자녀들을 다시금 세우십니다. 주님의 종으로 귀한 일꾼으로 큰 사명자로 사용하십니다. 그리고 큰 복을 주십니다. 30절에 보십시오. 이 말씀은 두려움에 떨며 도망갈 제자들이 다시금 돌이켜 주의 일꾼이 될 것을 미리 보시고 하신 말씀이에요.

너희로 내 나라에 있어 내 상에서 먹고 마시며 또는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 두 지파를 다스리게 하려 하노라

성도 여러분, 이와 같은 복이 여러분이 복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고난주간에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좀 부족해도 또는 믿음에서 떨어져도 주님은 결코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이 새벽에도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부르신 거에요. 그 주님께서 이 새벽에도 우리를 보시며 말씀하십니다.

나는 너를 포기하지 않았는데, 너는 왜 나를 포기하려고 하느냐?” 묻고 계십니다.

그리고 명하십니다. 다시금 일어서라. 다시금 새 생명으로 일어서라. 다시금 사명을 감당하라~!”

 

이 고난 주간이 다 가기 전에, 오늘도 이 새벽에 기도하시는 중에, 이 주님의 격려의 음성을 들으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리고 다시금 일어서시기를 저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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