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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강해 02] 오늘을 위한 그날의 啓示[계시] II
운영자 2019-05-01 추천 1 댓글 0 조회 1067
[성경본문] 요한계시록1:9-20 개역개정

9.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를 증언하였음으로 말미암아 밧모라 하

10.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되어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11. 이르되 네가 보는 것을 두루마리에 써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등 일곱 교회에 보내라 하시기로

12. 몸을 돌이켜 나에게 말한 음성을 알아 보려고 돌이킬 때에 일곱 금 촛대를 보았는데

13.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14. 그의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 같고

15. 그의 발은 풀무불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 소리와 같으며

16. 그의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

17. 내가 볼 때에 그의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18. 곧 살아 있는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19. 그러므로 네가 본 것과 지금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20.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오늘을 위한 그날의 계시 II

 

 

5월의 첫날입니다. 봄을 좋아하시는 분들과, 장미를 좋아하시는 분들, 또한 어린아이들, 청소년들도 말하기를, 1년 중에 제일 좋은 달, 가장 아름다운 달은 바로 5월이라고 합니다. 출발부터가 다르지요? 오늘 직장 안 가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텐데....! 근로자의 날입니다. 잘 쉬시기 바랍니다. 쉬시기 보다는 그동안 밀린 가사일 잘 하시기 바랍니다.

 

푸르름과 성장의 달이라서 그럴까요? 연세대와 고려대를 비롯해서 우리나라의 57개 대학의 개교기념일이 다 5월에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어린이 날, 어버이 날, 부부의 날이 있어 가정의 달이라고 하고, 그 이외에도 스승의 날, 입양의 날, 국제간호사의 날, 바다의 날, 그런가하면 민족에게 상흔이 길고도 긴, 5.18 민주화운동의 날이 있습니다.

 

교회적으로는 어린이 주일, 남성구역별대항족구대회, 자녀들과 함께 하는 어버이주일, 전도단 헌신예배, 장로님고시청원을 위한 임시노회가 521일에 있으며, 효도관광과 구역장세미나나 진행되며, 마지막 주일은 스승의 주일로 지킵니다.

 

산천초목이 푸르러져가는 이 5월에 우리 좌우에 계신 분들을 격려하며 축복하겠습니다.

주님 안에서 만사형통의 복을 기원합니다. 가정과 건강과 일터의 복을 기원합니다.”

 

우리교회는 어제 새벽부터 요한계시록 말씀강해를 시작하였습니다. 성도들께서 요한계시록에 관심이 많으신지 평소보다 많은 분들이 어제 새벽기도회에 참석하셨습니다. 오늘날 한국교회의 대부분의 이단들이 요한계시록의 잘못된 해석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 때문일지 모르겠습니다. 통일교의 문선명, 신천지의 이만희 그리고 안산홍이 그런 경우입니다. 요한 계시록을 읽으면서 그 안에 담긴 수많은 상징적인 의미와 문자적인 의미를 저들은 풍유적으로 해석하는 오류에서 이단들이 계시록을 자신들의 것으로 삼았던 것입니다.

 

이 새벽에 계속에서 요한계시록을 강해를 이어나가겠습니다. 어제의 내용이 요한계시록의 개관이었어요. 계시록을 전체를 관망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내용이었습니다. 이 자리에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있을 것 같아서 어제의 내용을 잠깐 언급하면서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요한계시록은 과거나 오늘날이나 변함없는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꼭 읽어야 할 책입니다. 꼭 읽어야 할 이유가 13절에 있습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자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요한계시록을 읽고 듣고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이어 말씀하기를 때가 가까움이라 그랬어요.

 

이 때가 어떠한 때 인줄은 어제 말씀 드렸습니다. 과거, 로마제국시대에 예수 믿는 신앙 때문에, 기독교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소아시아 있는 일곱 교회에, 어려움과 환란과 박해와 핍박이 닥쳐 올 그 때를 가리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계시록은 시간과 시대를 초월하는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단순히 과거역사의 한때만을 기록한 것이 아니고, 오늘날 21세기에도, 주께서 구름타고 재림하시는 그 날까지, 이 땅에서, 내가 가지고 있는 기독교신앙 때문에, 당하는 어려움과 시련, 세상으로부터, 믿지 아니하는 자들로부터, 나아가서 영적으로 공중 권세잡은 자로부터 공격당할 그 때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어떻게 승리할 것인지를, 미리 알려 주는 영적 Guideline, 거룩한 책이 있으니 바로 요한계시록인 것입니다. 그러니 굉장히 중요하지요? 그래서 읽어야 합니다.

요한계시록은 제목처럼 계시, 묵시로 주어진 책이라고 했습니다. 계시 또는 묵시라는 말은, 헬라어로 아포칼립시스 인데, 그 뜻은 감춘 것을 드러내 보인다라고 하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마치, 극장에서 무대의 커튼을 열어젖히면서, 연극이나 공연이 시작되듯이, 하나님께서는 사도 요한 앞에서 미래의 커튼을 열어젖히시고, 장차 일어날 미래의 일을 환상으로 미리 보여 주셨던 것입니다.

 

이 모습은 구약시대의 모습과는 사뭇 다릅니다. 족장들에게 모세에게 또는 선지자들에게 주로 음성으로 뜻을 알리시고, 때로는 재앙의 심판으로, 때로는 돌판에 십계명을 친히 새겨주시면서, 하나님의 뜻을 알리셨던 모습과는 달리, 사도요한이 기록한 계시록은 계시라는 말 그대로, 눈으로 볼 수 있도록, 환상으로 보여주시면서, 또한 그 가운데 음성으로 말씀하면서, 앞으로 되어 질 일을 알려주셨던 것입니다. 계시 즉 보여주심으로 알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니 그 계시를 받는 동안 사도 요한의 마음은 놀람과 감동의 물결로 가득 찼을 것입니다.

 

쉽게 생각하자면, 엄청난 용량의 사운드시스템과 화면이 엄청나게 큰 아이맥스 영화관에서 3D 입체영화를 보는 것, 그 이상의 상황이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니면 여러분이 꿈을 꿀 때에 그것이 꿈인 줄 알고 꿈꾸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꿈 인줄 모르고, 사실로 여기고, 이리 저리 쫓기고, 몸은 땀으로 젖고, 하는 실제와 같은 그 느낌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환상 속에 잠기는 것입니다. 그러니 요한이 얼마나 놀랐겠습니까? 그러니 저가 어떻게 반응합니까?

 

놀라고, 두렵고, 떨리고, 어떻게 할 바를 모릅니다. 17절 말씀에 그 모습을 보여줍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내가 볼 때에 그의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19그러므로 네가 본 것과 지금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이 명령을 하시는 분이 누구일까요? 18절에 기록되었습니다. 함께 읽습니다. 곧 살아 있는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전에 죽었었노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니 누구시겠습니까? 바로 예수님이시지요. 저와 여러분, 모든 인류의 죄를 사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던 예수님께서 이 요한계시록의 주인공이시며, 계시로 모든 환상을 보여주시는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신 것입니다.

 

, 요한계시록을 이해할 수 있는 틀, 1장부터 22장까지 꿰뚫고 나가는 명료한 주제를 오늘도 다시, 한번 상기했으면 했으면 좋겠습니다. 한 음성으로 따라서 합니다.

머지않아 불같은 핍박이 임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 가운데에서도 믿음을 잃지 마라. 믿음을 지키는 자는 생명의 면류관을 받게 될 것이다.” ~!, 요한계시록의 주제를 말씀드리면 1) 믿는 자에게 핍박이 임할 것이다. 2) 그러나 믿음을 지켜라. 3) 그러면 생명의 면류관을 얻게 될 것이다 입니다.

 

요한계시록이 기록될 당시 로마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로마제국으로부터 핍박을 당합니다. 네로 황제 때에 그랬습니다. 이때에 사도바울이 순교를 당합니다. 그런데 그 다음에 로마제국의 황제인 도미티안은 이제 로마 시에서만이 아니에요. 로마영토 안에 흩어져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찾아가서까지 행할 무서운 핍박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 핍박이 먼저 에베소에까지 미쳤습니다. 그곳에서 목회를 하며 노년을 보내고 있었던 사도요한을 저들이 결박합니다. 그리고 더 이상 다른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게 하지 못하도록 돌들로 가득한 밧모섬에 유배시켰습니다. 그때가 사도 요한의 나이가 95세라고 했어요.

 

이제 하늘나라 갈 준비를 하고 있는 사도요한에게 사명으로 주신 것입니다. 아직 한 가지 더 해야 할 사명이 있으니 이제 머지않아 믿는자들에게 불어올 환란을 대비하고 준비하도록, 내가 보여줄 환상을 기록하여, 저들에게 보내라.” 하셨던 것입니다.

 

당시 소아시아 지방에 믿는자들이 제일 많이 살고 있었습니다. 소아시아는 오늘날의 터어키 지역입니다. 그곳에 일곱 개의 대표적인 교회가 있었어요. 오늘 4절에 언급합니다.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와 그의 보좌 앞에 있는 일곱영과.....”

 

여기에서 일곱 교회의 그 이름이 11절에 나옵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이르되 네가 보는 것을 두르마리에 써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교회에 보내라 하시기로

 

왜 일곱 교회겠습니까? 숫자적인 의미가 있어요. 7이라고 하는 숫자는 완전 숫자로 전체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곱 교회가 대표적인 교회이지만, 일곱이라고 하는 것은, 모든 교회들, 오늘날의 이 땅의 모든 교회들과 한국교회들과 우리 산돌중앙교회에게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말씀에 보니, “이제도 전에도 계셨고, 장차오실 이라고 했는데 누구겠습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십니다. 그의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 또 일곱이란 숫자가 나옵니다. 일곱 영이란 말이 요한계시록에 4번 나와요.

 

일곱 영은 누구의 영이겠습니까? 하나님의 영, 곧 성령을 가리킵니다. 그런데 왜 성령을 일곱으로 표현했을까요? 앞서 말씀드렸습니다. 7은 완전 숫자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영, 성령은 완전합니다. 그러므로 일곱 영이다 표현한 것입니다. 좀 더 깊이 들어가 보면 그 성령의 완전성은 그가 가지고 있는 일곱 개의 정체성과 연관이 됩니다. 1) 여호와의 영(the Spirit of the Lord upon) 2)지혜의 영(Wisdom) 3) 총명의 영(Understanding) 4) 모략의 영(Counsel) 5) 권능의 영(Might) 6) 여호와를 아는 지식의 영(Spirit of the Knowledge of the Lord) 7)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the Spirit of the Fear of the Lord)

 

12절에 보니 일곱 금 촛대가 나옵니다. 이는 지상에 세워진 모든 교회를 말씀합니다. 그 촛대 사이에 예수님이 함께 계심을 그 다음절이 보여줍니다. 16절에 보니 그의 오른손에는 일곱별이 있다고 했어요.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20절에 답을 줍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그러니 일곱 금 촛대는 교회를 말함이요,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 즉 주의 종, 오늘날의 목사와 장로를 가리켜 말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얼마나 중요한 존재입니까? 우리가 사역자들을 위해서, 목사님과 장로님들을 위해서 기도 많이 해야 합니다.

 

다시금 계시록의 주제를 생각합니다. 다시 따라서 합니다. 1) 믿는 자에게 핍박이 임할 것이다. 2) 핍박 가운데에서도 믿음을 지켜라 3) 그러면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다.

 

여러분의 믿지 않은 가정에서, 그리고 믿는 자를 유난히 싫어하는 직장 상사로부터, 이웃들로부터 기독교인이라고 하는 이유로 어려움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선교지는 이루 말할 수도 없습니다.

 

저와 아내는 네팔에서 학교 사역을 감당하면서 학교안에서 복음을 전하고 힌두교어린이들을 개종시키는 일을 한다고 하여 총리실에서 검사가 나오고, 아내는 지진 트라우마로 한국에서 치료하고 있었고, 저는 저들을 피하여 2주간을 숨어 다닌 적이 있었습니다.

 

그것만 아니죠, 공산당으로부터는 공작금으로 지원하지 않으면 신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교회개척자로 내 보낸다는 사실을 정부에 보고 하겠다 하여, 저의 아이들이 학교 다녀오는 동선까지 파악하고 드밀면서, 만일 말 안 들으면 키드냅을 하겠다고 협박하여, 아내나 저나 고민 중에 뜬눈으로 여러 날, 밤을 새운 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겨나가야 합니다. 믿음을 지켜나가야 합니다. 거룩을 지켜야 합니다. 우리가 이길 수 밖에 없음은, 우리 주님께서 도우십니다.

 

우리 좌우에 계신 분들과 함께 격려하며 인사합니다. 우리 주님께서 도우십니다. 그러니 승리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모습으로 5월 한달을 승리하며 이겨나가시기를 저는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찬양: 예수의 이름으로 나는 일어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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